미생물 음식물처리기 통한 자원 선순환 구축‧탄소중립 플랫폼 '그린톡' 기능 선봬
[프라임경제] 탄소중립 플랫폼을 운영하는 지엘플러스(대표 김완재)가 경기도 부천공장에서
'2024년도 제2차 우수벤처기업 PR-Day' 행사를 지난 25일 성료했다.
2024년도 제2차 우수벤처기업 PR-Day에서 '지엘플러스 회사소개'를 진행했다. =정관섭 기자
강춘식 지엘플러스 마케팅홍보실장은 2024년도 제2차 우수벤처기업 PR-Day에서
'지엘플러스 회사소개'를 진행했다.
강춘식 실장은 "미생물을 이용한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으로 국내 음식물처리기 업계에서
유일하게 2021년 자체 미생물 연구소를 개설했다"며 "또한 음식물 쓰레기를 분해하고 남은
부산물은 제휴 농장에서 친환경 퇴비로 활용해 자원 선순환을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그린톡은 음식물쓰레기 처리량에 따른 보상 포인트 제공, 다양한 친환경 제품구매, 친환경 콘텐츠 소개‧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 Ⓒ지엘플러스
이어 정유진 ESG 사업단 팀장은 탄소중립 플랫폼 그린톡에 대한 설명을 진행했다.
정유진 팀장은 "탄소중립 플랫폼 그린톡은 탄소배출을 줄이는 데 필요한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는 종합 플랫폼으로 소비자의 활발한 참여를 통해 궁극적으로
탄소중립에 기여한다"고 설명했다.
정 팀장은 "음식물처리기와 스마트폰 간 연동을 통해 기기 제어‧처리량데이터를
확인하는 기능 이외에 처리량에 따른 보상 포인트 제공, 다양한 친환경 제품구매,
친환경 콘텐츠 소개‧커뮤니티 기능을 제공한다"라고 첨언했다.
또 "그린톡 앱을 통해 수집된 빅데이터는 정부‧지자체에선 폐기물 관련 정책
수립의 기반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라며 "관련 기업에게 자원순환 신사업 추진
자료로 활용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기업소개 이후 공장 현장 탐방으로 자사 제품생산부터 최종 완성되는 전체 과정을 보였다. Ⓒ지엘플러스
기업소개 이후 공장 현장 탐방으로 자사 제품생산부터 최종 완성되는 전체 과정을 보였다.
권병구 지엘플러스 운영 본부장은 "최종 완성된 제품은 1시간 이상 테스트를 진행하며 하루
약 600대 생산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김정남 지엘플러스 실장은 "대기업에서 생분해성 봉투를 사용하고 있지만 일반 쓰레기로
버리면 환경 오염이 발생한다"며 "미생물로 처리하는 기술을 개발해 환경오혐을 줄여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